청송군사과종합처리장 공사현장에서 지붕방수공사를 하던 인부가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1시40분께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소재 청송사과종합처리장에서 지붕방수처리공사를 하던 S씨(31·경기)가 작업도중 10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과종합처리장 지붕위에서 방수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불법하도급관련도 조사중이다.
/박재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