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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실태조사 교통약자 복지 대구 하위권ㆍ경북 상위권

김진호기자
등록일 2009-07-14 18:17 게재일 2009-07-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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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교통약자 복지수준은 대구는 하위권, 경북은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13일 발표한 `2008년 우리나라의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실태`에 따르면 대구는 7대 도시 가운데 종합순위가 5위로 광주, 울산에 앞섰을 뿐 하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9개 도 가운데 경기도와 경남도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교통약자 인구 규모는 전체인구의 약 24.2%인 1천196만명 수준이지만 교통약자의 인구구성 비율에 있어서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고령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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