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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LED 신호등 267조 교체로 에너지 절약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7-14 12:00 게재일 2009-07-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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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지역 에너지 절약 사업의 하나로 관내 LED 신호등 가운데 경보등(점멸등) 97개소 267조 교체를 완료했다.

교체 비용은 총 1억2천만 원으로 국비 8천400만 원(70%), 시비 3천600만 원 (30%)이 투입됐다.

LED신호등은 빛의 퍼짐 현상과 눈부심이 없어 차량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될 뿐 아니라 기존 전구 대비 약 85% 이상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어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제적 비용절감 효과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관내 차량신호기 및 보행신호기 전체가 LED로 교체되 에너지 절약뿐 아니라 등기구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교통 불편 해소, 시야 확보에 따른 신호관련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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