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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여부사관 양성의 메카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7-13 14:03 게재일 2009-07-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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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경북전문대학 전문사관(부사관)양성과는 졸업생 특별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2009년도 전반기 여군부사관 합격자 12명을 배출한 데 이어 후반기 여군부사관 시험에서 졸업생 9명 전원이 최종합격, 전국 최고 여군부사관 양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대학은 10일 육군본부가 발표한 2009년 후반기 육군부사관(여군, 헌병, 법무, 군종, 군악) 최종 선발결과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졸업생 중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수업료를 받지 않고 재학생과 같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졸업생 중 여군부사관으로 임관하지 못한 9명 전원을 합격시켜 학과졸업생 중 여학생 100% 임관의 결실을 보았다.

경북전문대 전문사관양성과는 액션 커뮤니티(Action community), 병영체험, 고시실 운영 등 자체 프로그램과 장기복무 합격을 위한 추수지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진로지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송준화학과장은 “육균부사관에 합격한 졸업생들은 재학시절부터 군인이 되기 위해 학업과 체력훈련에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학생과 교수, 대학행정이 삼위일체가 돼 우리나라 여군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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