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1천억원 투자 유치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7-10 14:50 게재일 2009-07-10 11면
스크랩버튼
【경산】 경산시가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투자환경조성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외국계 기업 E2 사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경산시는 10일 SP로지텍※, ※한국니코, ※피제이코디박 등 3곳과 1천억원대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SP로지텍※은 SLS그룹의 계열사로 현재 남천면에서 조선철강 외장품과 철도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오는 2010년까지 경산 진량2일반산업단지에 410억원을 투자 생산 공장을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한국니코는 휴대전화 강화유리 부품, 시계 및 반도체 광학부품을 생산해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는 회사로 인천 본사 및 생산라인을 2011년까지 520억원을 투자해 경북테크노파크로 이전하게 된다.

※피제이코디박은 진량2일반산업단지로 2011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확장해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주요공정인 진공펌프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들의 투자로 520명의 고용 효과와 수출 첨병 역할이 기대된다.

최병국 시장은 “경산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CEO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경산시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