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 기업인들이 규제개혁추진단에 건의한 한 내용은 경주지역 기업인들이 경주 인근 지역에 취수장이 가동되지 않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상수원 보호구역은 그대로 지정되어 있어 인근 공단지역에서 신·증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또 40여개 업체의 공장이 가동 중인 외동읍 개곡리 일대 비좁은 도로로 인해 통행 혼잡 등 애로가 많아 이 지역을 공단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업체 부도 시 원청업체 위탁자산(금형 등)의 법적회수절차 간소화,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의 전자결제 방식 개선 등 10여 건의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