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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상품권, 시장도 함께 살려요”

장병욱기자
등록일 2009-07-08 12:10 게재일 2009-07-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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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시 서부동(동장 권영하)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임금 중 30% 상당으로 지급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추진해 희망근로 참여자의 가계와 생활에 도움을 주고 상품권 취급 가맹점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하고 있다.

서부동은 희망근로사업의 첫 월급날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6만원의 상품권(300만원)을 사주고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접수 창구를 개설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골목상가나 영세상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상품권 이용과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희망근로사업 보조 인력을 활용, 상가에 출장 방문해 가맹점 모집에 나서며 상품권의 효용 가치도 높이고 골목 영세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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