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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3년 성과 - 최병국 경산시장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7-06 13:50 게재일 2009-07-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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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민선 4기 3주년을 맞은 최병국 경산시장은 교육여건의 개선과 투자유치 기반 구축,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구성 등 가시적인 성과의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는 위장전입도 서슴지 않는 부모의 학구열을 감안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방세의 5% 범위 안에서 지원하는 조례를 개정, 상대적으로 기반이 약했던 초·중·고등교육의 여건을 개선해 전입생이 늘어나는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산업을 위해서는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제정, 기업유치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기업후견인제 시행, 일반산업단지 추진 등으로 수출 유망업종 164개의 기업체를 지역에 유치해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향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학원연구지구 지정으로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농산물유통센터(APC)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삼성현 역사문화공원과 삽살개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과 갓바위 탐방로 보수정비와 진입로 선형개량사업을 통한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950억 원의 예산으로 경산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하는 하는 등 문화와 체육이 공존하는 지역이 되었다.

특히 2009년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민의 자존심과 긍지를 살렸고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공사 시행과 함께 1호선 하양 연장 추진, 대중교통의 무료 환승 등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인 것도 큰 성과로 평가된다.

최병국 시장은 “남은 임기도 물질적 풍요뿐 아니라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회복하는 정신운동을 함께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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