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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봉사단, 농어촌 법률상담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7-03 17:06 게재일 2009-07-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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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 6일 울릉을 시작으로 10일 청송 안덕까지 5일간 경북도내 무변촌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법률 지원은 물론 상담봉사활동에 나선다.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수 15명과 학생 53명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문경, 봉화, 예천, 영양, 울릉, 청송 등 6개 시·군에서 법률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구체적인 업무 지원도 한다.


이들은 6일 울릉, 8일 예천 호명, 9일은 예천 용궁면과 문경, 청송, 봉화에 이어 10일 청송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북 지역 유일의 법학전문대학원으로 지역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는 한편 예비 법조인으로서 생활법률 상담실습을 통한 법 이론과 실제 접목을 위한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태환(법률지원봉사단장) 교수는 “경북도 23개 시·군중 무변촌이 15곳으로 지역 주민들에 대한 법률상담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설립취지를 제대로 살리는 것으로 법률지원 봉사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2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원 대강의실에서 발대식을 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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