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노령화와 생활방식의 서구화로 심·뇌혈관 질환이 급증하면서 급성 심정지(심장마비) 발생도 크게 늘며 가정이나 공공장소에 발생하는 경우가 87%로 최초목격자(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교육을 시작으로 방학을 이용한 학생의 방문교육을 유도하고 공무원에게까지 확산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하계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기간 중 CPR 체험코너를 운영하고 기업 및 사업장 근무자에 대한 맞춤식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응급처치 모바일 동영상을 보급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CPR 확산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