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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

정안진기자
등록일 2009-07-02 07:40 게재일 2009-07-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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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급여의 일부로 지급하는 상품권을 구입하는 `희망근로사업 상품권 사주기`운동을 전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재래시장 및 영세상점 등에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임금의 30%인 25만원을 매월 상품권으로 지급받도록 돼 있으나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상품권 사용에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어 사업 참여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7명이 1인당 5만원 이상 상품권을 구매하고 6급 이하는 추후에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되는 11월까지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개월에 6천800만원 정도의 상품권이 지급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솔선 참여함으로써 향후에는 전 공직자와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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