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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공부 다 잘하는 인재 육성”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7-01 00:00 게재일 2009-07-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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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문화관광부 산하 (사)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지원하는 체육영재센터로 지정됐다.

실제 경북대 체육영재센터는 지난달 26일 (사)체육인재육성재단과 사업 체결을 맺고 2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대구와 경북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육상, 체조, 수영 종목에서의 영재를 키우게 된다. 경북대 체육영재센터는 7월초 대구·경북지역의 학부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원서접수를 받기로 했다.

따라서 대구지역 설명회는 9일 오후 3시 경북대 제2체육관 시청각실에서, 경북지역 설명회는 8일 오후 3시 구미·안동·포항 교육청 대강당에서 각각 열린다.

경북대 체육영재센터는 8월초 여름 체육영재육성·영어캠프 기간 집중관찰을 통해 육상 40명, 수영 10명, 체조 10명 등 총 60명의 체육영재를 최종 선발해 9월부터 12월까지 체육영재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대 센터장을 맡게된 경북대 체육교육과 강호율 교수는 “공부도 잘하는 운동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육상, 체조, 수영의 전문 종목 훈련은 물론 뉴스포츠, 멘탈 트레이닝, 창의성 줄넘기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창의적 신체능력을 발달시키고, 원어민 영어회화, 글쓰기, 수학, 인성교육 등과 같은 학습활동도 병행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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