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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 산업 이끌 차세대 주역 양성”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7-01 00:00 게재일 2009-07-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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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상미디어 산업을 이끌어갈 경북전문대학 차세대 주역들이 생생한 현장학습과 첨단 영상실무 과정을 배우기 위한 VFX(시각특수효과) 특별 해외연수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경북전문대학 영상미디어과 재학생 12명은 27일부터 14박15일의 일정으로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2009년 IT실무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2주차에 걸쳐 3D 및 애니메이션 특별과정을 이수하는 등 영상미디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전공분야의 해외 체험교육을 통해 영상실무를 익히는 성과 외에도 향후 우수기업 취업으로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대학측은 기대하고 있다.

연수 참가생 권대현(2년)씨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한 뉴질랜드에서 3D 및 애니메이션 기법 등을 익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우 교수(영상미디어과 학과장)는 “전공분야의 실무지식을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감안, 우수한 영상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는데 매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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