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이 `방폐장`을 유치한 댓가를 피부로 느낄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는 관내 전체 전기수용가 11만5천여세대 및 TV수신료 부과대상 8만5천세대에 소요되는 전기요금 및 수신료를 지원한다.
금액은 매월 5억원씩 연간 60억원에 이른다.
지원대상은 한국전력공사 전기공급약관에 의한 주거를 비롯한 아파트, 연립주택,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이다. 지원 방법은 수용가별 전기요금 및 TV수신료 각각 2천500원씩 매월 청구서에서 자동감액처리한 후 고지하는 방식이다.
이번 지원은 방폐장 시설이 운영하는 동안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