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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감염검사·무료 치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6-30 00:00 게재일 2009-06-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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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보건소장 우철구)는 낙동강주변 지역 주민들의 기생충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함창읍을 비롯한 사벌, 중동, 낙동면, 동문동 지역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기생충감염검사 및 치료를 무료로 해 줄 계획이다. <사진>

기생충퇴치사업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하며 검사대상은 낙동강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민물고기를 생식한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기생충감염 자각증상을 느끼는 사람 등이다.

검사항목은 간흡충(간디스토마), 폐흡충, 회충, 편충 등 13개 항목이며 양성자에게는 보건소에서 개별통지와 함께 치료제를 무료로 지급해 완치시까지 관리를 한다. 간디스토마는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기생충란에 오염된 채소류 등을 섭취하면 감염되는데 사람의 몸속에서 수년 동안 생존하면서 각종 질병이나 간암, 담도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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