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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편견 없이 함께 즐기는 동심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6-30 00:00 게재일 2009-06-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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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복지시설 어린이 캠프

【경주】 경주시 관내 복지시설 장애아동과 일반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심신을 단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의미 있는 행사가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노명섭) 산하 가족봉사단 주최로 지난 27, 28일 이틀간 경주시 서면 도리에 있는 `다사랑 장애인 그룹홈`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자연과 더불어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심성을 길러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프, 건강한 먹거리로 내 몸도 맑게,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 캠프 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1박 2일간의 친환경 야영 캠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누키봉사대 가족봉사단과 아이꿈터, 초록공부방, 경주애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 `무지개프로젝트` 참여자 등 경주시 관내 복지 시설 어린이와 관계자 14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봉사단 단장인 김선일 과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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