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 칠불암 마애석불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09-06-30 00:00 게재일 2009-06-30 1면
스크랩버튼
경주 칠불암 마애 석불./연합뉴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보물 제200호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석불`, 보물 제1313호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후불벽화`, 보물 제1366호 `송광사 화엄전 화엄탱` 등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3건을 국보로 승격 지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문화재들은 국보 승격과 함께 각각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벽화`, `순천 송광사 화엄경변상도`로 지정 명칭이 변경된다.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은 모두 일곱 구(軀)로 구성됐으며 통일신라시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조각기술과 예술적 감각, 종교적인 숭고미를 보여준다. 30일간 관보에 지정예고된 후 6개월 이내에 문화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여부를 심의·결정한다.

/연합뉴스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