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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살림살이 돕는다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6-29 00:00 게재일 2009-06-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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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신보재단에 출연금 전달·보증서 발급확대 요청

경북농협이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2억3천700만원의 출연금을 전달하고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보증서 발급 확대를 요청했다.

이번 출연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협약에 의한 것으로 지난해 출연액 9천500만원보다 1억4천200만원 증가하는 등 보증서 발급실적에 비례해 지역보증재단에 대한 배분액의 상승과 도내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도 보증서 발급확대에 따른 자금지원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북농협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한 특별협약을 체결한 후 6월 현재 총 68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올해안에 1천억원 수준의 자금지원이 이뤄져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체의 자금지원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종현 경북농협본부장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적극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많은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제도권 금융 이용이 제한되고 있는 소외 계층에 대한 대출을 더욱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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