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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시민수상구조대 본격 활동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6-26 12:38 게재일 2009-06-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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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소방서는 25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사진>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물놀이가 집중되는 곳에 배치돼 예방순찰과 물놀이 안전지도, 수난 인명구조 등 각종 물놀이 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상주소방서는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영금지` 안내판을 일제히 정비한데 이어 지역내 주요 하천인 함창 이안천 금곡교 하류, 병성동 승천원 앞 하천, 사벌면 낙동강 골재채취장 입구, 외서면 우산냇가 등지에 수난 구조함 4개도 설치했다.

박종열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상주는 낙동강과 성주봉 등 하천과 계곡들이 즐비해 물놀이객들이 많이 찾아 온다”며 “특히 낙동면 의용소방대는 수난 인명구조를 위해 전문교육을 받은 7명의 대원을 배치해 낙동강의 수난사고와 인명구조 활동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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