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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지원 일손돕기

정안진기자
등록일 2009-06-26 11:14 게재일 2009-06-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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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유휴노동 인력의 감소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적기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 기간에 공무원 464명, 민간단체 225명, 군인 170명, 기업체 100명, 유관기관 46명 등 연인원 1천5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49개 농가(일손부족 20호, 환자 12호, 다문화 가정·고령 농가·부녀 농가 17호)의 적기 영농을 도왔다.

작업 참가자들은 사과 적과 및 봉지씌우기, 양파·마늘·감자 수확 등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지원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했다.

예천군은 일손돕기 추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해 운영하며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이 적극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인력이 집중 지원돼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도시락과 작업도구 등을 미리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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