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담배의 유해성 및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식시켜 이를 통한 부모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건강증진생활 실천율 향상으로 음주폐해 최소화 및 어린이들을 음주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23일 삼성프라임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4일 예천 사랑어린이집, 25일 군립 풍양어린이집, 26일 아롱다롱 어린이집, 29일 성심어린이집, 30일 성락어린이집, 7월 1일 예성유치원, 2일 룸비니 유치원, 3일 도담 어린이집, 6일 군립 대심 주공어린이집, 14일 아이사랑어린이집 등 11개소 62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담배는 몸에 해로워요`, `아빠 절주하세요` 라는 주제로 강의와 스티커 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금연상담사가 담배의 성분 및 간접흡연의 피해 알기,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되나요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흡연 시작 시기 연장 및 흡연예방으로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부모님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흡연율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부모님들이 금연과 절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