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송(김갑태 대표이사)은 청송군과 MOU체결 10개월 만에 국·도·군비와 자부담(70%) 등 25억원을 투자해 설립된 회사다.
이번에 준공한 농산물가공공장은 (주)태송이 청송군의 협조로 지난해 10월에 청송군 현서면 화목리 일원 7천218㎡부지와 진입로 개설을 마치고, 올해 1월부터 박차를 가해 시공 6개월 만에 완공됐다.
군 농산물 관계자는 “김치가공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을 하게 되면 (주)태송과 지역농가는 서로 간 상생할 수 있는 활로가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정적인 생산과 가동을 위해 (주)태송에서 별도의 유통자회사를 설립해 농가와 연간 9천여t의 원료를 수매 조달하고, 생산된 제품의 50% 이상인 1천t을 수출할 계획이다.
/박재화기자 jhpar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