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소방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관내 위험물 저장시설 22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안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기온 또한 높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위험물 화재 및 폭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
의성소방서는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운반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일제 검사해 위험물의 운송· 운반시의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물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의성과 군위군 일원에서 불시 가두검사를 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무허가 이동탱크저장소 위험물 운송 여부, 위험물 운반차량 적재용기 안전 여부, 위험물 적재용기 경고표지 부착 여부, 위험물 운송자 자격수첩, 차량 위험물표지, 소화기 비치 등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