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의 경우 전체학생 83명 중 6%에 해당하는 5명이 선정됐고 타 장학금을 포함 총 65명(78%)이 6월 현재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꿈 장학생`은 가능성이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선발해 학생들이 멘토 교사의 교육·정서적 지지를 받으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잘 알고 그 설계를 도와줄 수 있는 담임교사가 멘토가 돼 진로 및 학습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학습과정을 지원하며 장학금 활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일부 학생들은 피아노를 배우거나 제빵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등록하는 등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다.
학습 및 진로 계획을 바탕으로 1인당 연간 24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난해 7명이 꿈 장학생으로 선정돼 도움을 받았다. /이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