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의 4대 강 살리기와 연계한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지구로 안계지구 위천이 최종 선정되면서 200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현재 8억3천300만원으로 설계용역 중이다. 사업은 수질개선 및 수자원확보와 홍수방지를 위한 퇴적토 준설, 강턱 정지, 친자 연형 호안시설 설치, 둔치의 습지 및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위락·생태자연공원, 산책로 및 자전거 길, 수변공원 등도 조성한다.
또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마스터플랜과 경북도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의성군 관련 사업으로 하도 준설사업, 낙단보 설치사업, 금봉지 증고사업, 자전거 길 조성사업 등 24개 사업에 6천8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을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해 추진 중에 있다.
이처럼 대규모 사업이 시행됨으로써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규 군수는 “낙동강 본류와 위천 및 지류를 대상으로 하는 하천정비사업, 농업용 저수지 증고사업, 수질개선사업, 문화관광개발사업 등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더 많은 예산이 확보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