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인성교양부는 22일 효성캠퍼스 본관에서 몽골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몽골로 출발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27명으로 구성된 몽골해외봉사단은 7월1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환경정화활동, 시설물 정비 등의 노력봉사에 참가한다.
또 참가학생들은 매일 봉사활동은 물론 한국음식,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도자기 공예 등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몽골 현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다.
몽골해외봉사단에 이어 총동아리연합회 학생 25명으로 구성된 ‘GAS’팀도 필리핀에서 봉사의 땀방울을 흘리게 된다.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젊은이라는 뜻의 라틴어(Giovani per Amare e Servire)의 첫 글자를 따서 팀을 만든 이들은 7월10일부터 23일까지 마닐라 및 타가이타이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학생처장 강종훈(역사교육과) 교수는 “우리 지역, 우리나라를 넘어 지구촌까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이 시대의 진정한 지성인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매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며 “해외봉사활동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자신의 땀 한방울이 지구촌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인류애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