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직원 50여명은 기계화가 어려운 농작업을 우선 지원하는 방침에 따라 병곡면 덕천리 양파재배단지(3농가 8천㎡) 양파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농가에 힘을 보태준다는 의미에서 전 직원이 작업에 나섰다.
또, 지난 5월 채용한 농촌현장인턴 10명도 함께 참여,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 이미지를 심었다
병곡면 덕천리 마을 주민들은 “양파 수확작업에 일손이 부족해 배추 파종작업이 늦으질까 노심초사하고 있었는데 이번 군청직원들의 일손돕기로 시기적절하게 수확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