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금인섭)는 입시교육으로 힘들어하는 4-H 회원 및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의 장 제공 및 농심 함양을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일 한마음회관 다목적 홀에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4-H 회원 등 지도교사, 후원회 임원 등 농촌활동을 통해 인성을 키우고 농심 함양에 앞장서는 300여 명이 참가했다.
4-H 과제활동을 겸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단체과제활동으로 토피리어 만들기 실습, 한마음회관주변 환경정화 및 청소도 했다. 철사를 이용해 동물 등의 골격을 만들고 수태로 형태를 만드는 원예인 토피어리 만드는 원예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식물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행방법은 동물 캐릭터 모양의 와이어 모형을 골라 형태에 맞춰 수태를 채워 작품을 연출하는 것으로 우수작 6명을 선정해 시상도 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