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2천800여명이 참가해 ‘문화재보호 활동’테마로 자매마을의 경로 위안잔치, 복지시설의 치매어르신 위문행사와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냈으며, 농촌지역 자매마을의 과수적과 봉사활동 등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에너지부 직원 30여명은 영천 호국원을 방문, 비석을 닦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총 57개소의 자매마을에 포항제철소 임직원 및 가족 1천100여명이 참가해 바다 수중정화작업과 농촌일손돕기, 경로당 위안잔치 등을 펼쳤다.
상그린, 수중정화회 회원들은 흥해읍 우목리 방파제와 바닷가 수정정화 작업을 했으며, 품질기술부와 선강정비부 직원들은 장길리와 월포리에서 각각 경로당 시설물 보수 및 위안잔치를 했다.
복지시설에는 총 81개소에 1천500여명이 투입돼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봉사회에서는 햇빛마을 어르신 경주 나들이를 지원하였고, 백운회는 무지개마을 진입로 및 잡초제거 활동을 벌였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