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캐나다컵 접영 100m 결승에서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웠던 자신의 최고 기록(50초58)을 0.1초 앞당긴 50초48에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부문 세계 기록은 이안 크로커(미국)의 50초40이다.
접영 100m는 펠프스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승한 8개 종목 중 유일하게 세계 기록을 세우지 못한 종목이다.
펠프스는 경기 뒤 “너무 기뻐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며 “예전보다 몸 상태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펠프스는 22일 이 대회 자유형 100m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