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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키토플사과 생산 돕는다

이상인기자
등록일 2009-06-19 20:53 게재일 20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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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농산물(GAP)인증을 신청한 영덕농협 키토플사과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덕출장소 윤봉식 친환경인증담당을 강사로 초빙해 GAP 인증규정과 절차, 우수농산물관리기준,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제도, 농약안전사용요령 등 우수농산물관리제도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정보들을 중점 교육한다.

영덕농협에서 판매 및 유통되고 있는 키토플사과는 엄격한 재배기준을 준수해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대게 껍질을 발효시켜 퇴비로 활용하고 대게 추출물인 키토산을 과수 잎에 뿌려서 재배하고 있다.

키토산 농법으로 생산된 사과는 오존수 세척과 키토산 코팅을 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높였다.

또 껍질째 먹는 웰빙사과를 생산·판매함으로써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성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법 재배기술지도, 정형과 생산을 위한 과수인공수분사업 실시로 영덕농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생산농가에 지속적인 교육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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