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작가회의 경북지회에 따르면 영주전교조 사무실에서 ‘현 시국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번 시국선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현 시국을 개탄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권석창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65명의 서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현 정부에 대해 노 전대통령 죽음, MB 악법, 용산 참사 등 최근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사회문제는 자유민주주의를 담보할 수 있는 정부의 태도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다른 시민사회 단체와 연대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