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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 토속어종 치어 방류

정안진기자
등록일 2009-06-18 20:31 게재일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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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17일 토속 어족자원의 보호육성과 환경 친화적인 자연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토속어종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용문면 운암지에서는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용문면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붕어와 쏘가리 치어 1만2천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예천읍 밤나무지, 감천면 돈답지, 보문면 쌍계지, 유천면 죽안지·청송골지, 용궁면 회룡지, 지보면 용암지·신풍지·주곡지, 풍양면 풍천지·풍덕지에서는 읍·면 자체행사로 붕어와 쏘가리 치어 7만8천 마리를 방류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파괴돼 있는 자연생태계를 복원해 옛날 우리 고유의 토속어종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 토속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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