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객 익사사고와 태풍 ·집중호우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문 스킨스쿠버 전문가의 잠수기술과 인명구조기법 등 기술을 습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수중인명구조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수중장비 사용법, 스킨스쿠버 수영법, 수중탐색 훈련, 탐색 중 돌발상황 발생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법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가졌다.
영주소방서 관내 수난사고 현황을 보면 2007년 8건 발생 사망 1명 부상 5명, 2008년 10건 발생 사망 7명 부상 6명이 발생,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특히 여름 휴가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피서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