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동초 무용부는 지난 14일 63개팀(단체 22, 개인 41)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초등무용경연대회(대구교대 주최)에서 단체 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4월에 열린 제17회 전국 금오무용대회 개인 및 단체부문 최고상 수상, 제2회 전국 차세대 무용콩쿨대회 개인 대상 및 최우수 단체상 수상 등 4월부터 6월까지 열린 전국 규모 3개 무용대회에서 최고상을 받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포철동초 무용부는 이외에도 지난 5월 전국 초·중·고 3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종 2개팀을 선발하는 ‘2009 유네스코 동아시아 어린이 공연 예술제’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 오케스트라팀과 함께 당당히 한국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현숙 지도교사는 “1주일에 2회 2시간씩 훈련을 하며, 전국대회를 앞두고는 아침·점심시간에 별도의 훈련을 한다”며 “짧은 시간에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것이 전국대회 석권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