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및 과수시험장 일원에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영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사과 재배농가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전문 과수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사과학교(Apple Scool)를 운영해 왔다.
2009년도 사과학교는 지난 3월, 키낮은사과원조성반 42명 수료와 함께 6∼7월에 사과병해충진단반 운영, 8월에 사과재배여성반, 10∼11월에 사과정지·전정반 교육을 할 계획으로 총 4개의 교육과정이 편성돼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과병해충진단반 교육은 사과원 병해충 방제 방법에 대한 기초 교육 실시와 사과병해충종합관리(IPM)를 중심으로 교육하게 된다.
병해충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방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사과를 재배하는데 IPM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으로 알려졌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