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31일까지 34개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의 고장수리는 물론 자가수리능력을 키운다.
아울러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기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농기계의 내용연수를 늘려 경영비와 구입비용을 경감시켜 주기 위한 보관관리교육 등도 병행한다.
특히 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한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을 집중수리해 주고 부품비가 개당 1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무상으로 수리를 해준다.
상주시 함창읍 신덕리 임영목씨(53세)는 “매년 기술센터에서 순회수리를 해주는 덕분에 바쁜 농사철에 먼 거리를 가지 않아도 되고 수리비도 절감할 수 있어 주민들 모두가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