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업경영인 울릉군 연합회(회장 손용관)는 15일 농촌지역에 방치된 폐농자재, 비닐, 농기구 등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쓰레기 수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농업경영인 25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릉군 내 농지, 폐가 등 일원에서 1t 트럭 11대를 동원 총 11t의 폐농자재 및 농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정윤열 울릉군수는 “환경미화원들의 손이 미치지 못하고 대형 쓰레기 등이 많아 수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농업경영인들이 직접 쓰레기 수거에 참가 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