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는 이날 최병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진학상담교사를 초빙, 1, 2학년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최 교사는 이날 대입설명회를 통해 오는 2011∼12년 적용되는 ‘입학사정관제도’의 구체적 사례와 변화되는 새로운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가장 효율적인 대처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최 교사는 “내신과 수능, 그리고 논술은 상생의 트라이앵글”이라고 강조한뒤 “교과서 위주의 개념 학습과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연우 교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현 성적을 최대한 활용해서 진학한다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확실한 진로 목표를 바탕으로 대학과 모집단위를 선택, 일찌감치 입시전략을 짤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