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월 청리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8개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회관이나 노인회관 등지에서 ‘찾아가는 노인복지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함창읍을 비롯해 청리, 공검, 내서면에서 ‘찾아가는 노인복지 센터’가 열려 노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과 채식요법 관련 건강강좌, 기초 건강검진 및 상담, 이·미용서비스, 발마사지, 목욕서비스와 마스크팩, 레크리에이션, 중식제공 등으로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행사 관계자는 “농번기로 무척 바쁜 시점이지만 많은 노인들이 참석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주민서비스 사업을 발굴해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