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트래킹 코스를 구축, 관광상품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자전거 동호회, MTB 동호회, 관련전문가 등의 의견수렴과정과 외부용역을 통해 자전거 트레킹 코스개발을 구체화할 방침.
당장 새재 진입로인 도자기전시관에서 제1주차장까지 2.1㎞에 기존도로를 활용한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자전거 안전라인 및 안전봉을 설치한다.
문경새재는 옛길이 잘 보존된 데다 자연경관이 뛰어나 자전거 트래킹코스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