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인원은 69명으로 영주교육청이 추천한 관내 중·고등학생 40명과 미8군 자녀 29명이 참가해 체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캠프는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레크레이션과 전통혼례 시연, 태껸 등을 체험하고 전통 다도 배우기, 떡메치기 등 활동과 부석사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대화 형식의 외국어 학습을 갖는다.
영주시는 영어캠프를 미8군과의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인 가운데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영주시공무원과 미군 관계자의 만남의 장을 통해 성사됐다.
인재양성특구도시 지정 3년차를 맞은 영주시는 특구사업은 물론 학생 영어페스티벌 등 교육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해 공부하기 좋은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