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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피아노 부문 284명, 성악부문 49명 등 총 33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영주문화원은 지역 청소년 예술인재를 육성·발굴하기 위해 1993년부터 17년 동안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해 많은 음악예술가를 배출하고 지역문화를 한층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은 국내 저명한 음대 교수진을 위촉해 공정성과 수준을 높이고 지역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박찬극 영주문화원장은 “청소년 예술인재의 육성 발굴과 지역 문화를 한 단계 높여나가는 계기 마련을 위해 청소년음악회 및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