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울릉∼독도 여객선 증편 운항

주말 울릉도 및 독도여행객 증가와 장마철 원활한 여객수송 및 편의제공, 선박안전관리를 위해 묵호∼울릉∼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한겨레호와 씨플라워호의 운항시간이 변경됐다.

(주)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한겨레호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1일 1 왕복에서 1일 5편도로, 매주 화∼수요일은 1일 1 왕복에서 1일2편도로 증편됐다.

운항시간은 매주 토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2시 묵호에서 출발하고 오전 11시30분 울릉도에서 출발한다. 독도운항은 오후 5시 울릉도에서 독도로 출발하고 독도에서는 6시40분 출발한다.

일요일은 오전 7시 독도로 출발하고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30분 울릉출발, 오후 1시 30분 묵호를 출발한다. 매주 화∼수요일은 오전 10시 묵호출발, 오후 3시30분 울릉을 출발한다.

씨플라워호는 16일부터 19일까지 애초 휴항을 했으나 16·18일 3편도, 17·19일 4편도 증편운항하며 14, 15일은 애초 1일1 왕복에서 1일 4편도, 20·21일은 1일 1편 도에서 4편도로 증편됐다.

독도운항도 애초 14, 15일 두차례를 계획했으나 15일부터 20일(17일 제외)까지 매일 한 차례씩 운행하는 등 독도운항도 5차례로 늘어났다.

/김두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