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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노후수도관 정비

고도현기자
등록일 2009-06-12 20:51 게재일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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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20년 이상 된 노후수도관을 대폭 교체키로 하고 올해부터 4개년 사업으로 124㎞의 노후수도관을 정비한다.

문경지역 총 788㎞의 수도관 중 20년 이상 된 노후관은 214㎞로 전체의 27%에 이르며, 2007년 말 기준으로 누수율이 무려 44.5%에 달해 상수도 공기업의 재정악박과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는 40억 원을 투자해 노후수도관 약 22㎞를 연말까지 교체하는데, 노후관 교체 기간 동안 공사로 인한 수돗물의 일시적인 단수와 단수 후 수돗물 재 공급시 일부 지역에 녹물이 나오는 등 시민의 불편이 예상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단수지역의 최소화, 수돗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의 단수 등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도현기자 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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