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림과는 2008년도에 고온다습한 이상 기후현상으로 솔잎혹파리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솔잎혹파리의 우화 최성기인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송이 생산임지와 우량소나무숲을 위주로 집중 방제를 한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는 피해 소나무의 줄기에 약 1㎝ 정도 크기로 구멍을 뚫어 소나무의 굵기와 크기에 따라 일정량의 약물을 줄기에 직접 주입하는 방제방법으로 현재까지 솔잎혹파리 방제방법 중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향후 솔잎혹파리 피해가 줄어들 때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나무주사를 해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