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정과(과장 권용걸) 직원 20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 9일 영해면 성내리 오디농장에서 내리쬐는 햇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종일 오디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최근 소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웰빙 식품으로 영덕군에선 현재 20ha를 재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은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하고 오디주스, 쨈, 와인 등 기능성 식품개발을 통한 고소득 창출을 위해 병곡면 각리 양잠 영농조합법인에 오디 가공시설도 갖췄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