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미국차세대 정치지도자 영주 방문 전통문화 체험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6-12 20:41 게재일 2009-06-12
스크랩버튼
지방자치단체 우호교류를 위해 미국 국무부 산하 APYPR 차세대정치지도자 대표단 일행 11명이 11, 12일 이틀간 일정으로 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주의회 의원 및 행정부 정무직의 유망한 차세대 정치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지방의회 및 기관방문을 통해 지방행정 시스템과 지역개발 현황 파악, 문화재와 사찰, 전통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국무부 산하 APYPR 차세대정치지도자 대표단의 이번 한국 방문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총 9박 10일의 방문일정으로 구성됐으나 행정 및 문화교류를 위한 방문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영주시와 영주시의회가 대상이다.

방문단은 11일 영주시청 방문을 통한 김주영 영주시장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무섬마을 답사와 함께 유불문화 유적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등 관광지를 답사하고 선비촌을 찾아 한국전통 복식 착용과 다도 및 매듭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대표하는 풍기인삼시장과 인견전시관을 방문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선비의 고장 영주가 간직하고 있는 역사, 문화, 예술자원과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우리 문화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를 통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