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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적高 설립 서둘러 주오"

남보수기자
등록일 2009-06-12 19:27 게재일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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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인기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오전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석적고등학교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석적읍은 구미 3단지와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중학 졸업 후 구미 등 타지역으로 입학해 하루속히 고등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며 조기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1997년 3천953명에 불과했던 석적면이 지금은 인구가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석적읍 인구는 2만 4천여 명으로 증가했지만 학교는 장곡초등학교 등 3개교와 장곡중학교 1개교 가 있으나 고등학교가 없어 교육권 확보차원에서도 고등학교 설립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병만 장관은 이인기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면서 석적고 신설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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