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석적읍은 구미 3단지와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고등학교가 없어 중학 졸업 후 구미 등 타지역으로 입학해 하루속히 고등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며 조기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1997년 3천953명에 불과했던 석적면이 지금은 인구가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석적읍 인구는 2만 4천여 명으로 증가했지만 학교는 장곡초등학교 등 3개교와 장곡중학교 1개교 가 있으나 고등학교가 없어 교육권 확보차원에서도 고등학교 설립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병만 장관은 이인기 의원의 의견에 공감한다면서 석적고 신설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