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김관용 도지사와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초정 권창륜 이사장과 문하생, 초청인사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강재수 문화관광과장의 경과보고, 초정선생의 인사말, 김관용 지사와 이한성 국회의원·정영광 군의장의 축사, 축가 및 축주, 현장 휘호, 테이프 커팅 및 현판제막, 전시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을 한 초정 서예연구원은 총 사업비 30억2천100만원이 투입돼 지난 2004년 실시설계 완료 후 2005년 10월31일 착공, 3년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개관했다.
연구원은 부지 5천19㎡, 연면적 864㎡의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목조한식기와 건축물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지상 1층은 전시실 및 수장고, 지상 2층에는 교육공간인 강의실과 실기 체험실 등이 갖춰져 서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교육장 및 학술연구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